컨텐츠 바로가기


board


현재 위치

  1. 게시판
  2. 뉴스/이벤트

뉴스/이벤트

뉴스와 이벤트입니다.

2016년 전망 : 주목해야 할 5가지 파괴적 기술
제목 2016년 전망 : 주목해야 할 5가지 파괴적 기술
작성자 운영자 (ip:)
  • 작성일 2015-12-08 01:52:49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804
  • 평점 0점

2016년 전망 : 주목해야 할 5가지 파괴적 기술

Beth Stackpole | Computerworld  2015년 12월 05일

 
 
2016년에 집중해야 할 주요 기술 목록을 이미 각자 정리했겠지만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더 장기적인 계획도 수립해 두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금 부상하고 있는 기술을 주목해야 한다.
새해에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요소는 무엇일까? 컴퓨터월드 2016년 전망 설문조사에 참여한 182명의 IT 전문가들이 꼽은 5가지 기존 질서를 깨뜨리는(disruptive) 기술과 추세는 데브옵스(DevOps), 가상화 2.0, 탄소 저감 기술, 진화하는 IT와 마케팅의 결합, 그리고 고객 경험에 중점을 두는 IT다.
새롭게 부상하는 각 영역에 대해 이번 설문조사에서 드러난 추세는 다음과 같다.
 
1. 데브옵스
IT가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더욱 신속하게 응답하도록 개편됨에 따라 데브옵스와 같은 접근 방법이 민첩한 IT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기 위한 방편으로 기반을 굳히고 있다.
전체적인 개발 방법론보다는 일종의 문화적 변화로 간주되는 데브옵스는 프로세스의 초반에 운영 팀과 개발 팀 간의 더욱 긴밀한 협업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일련의 자동화 도구를 지원한다. 시스템 제공 속도를 지속적으로 높여야 하는 엔터프라이즈 IT는 데브옵스를 빠르게 도입 중이다. 컴퓨터월드 2016년 전망 설문에서 응답자의 44%는 2016년 데브옵스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답했다. 작년의 35%에서 더 높아진 수치다.
가트너도 IT 조직이 생산 시간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함에 따라 데브옵스 도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 분석가 로니 콜빌은 “민첩성이 핵심 요소”라며 “과거에는 새 기능을 구현했는데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 데브옵스 방식의 민첩한 개발에서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빠른 실패(fast fail)를 반복하는 방법으로 개발된다. 중단되기는 해도 완전히 망가지는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데브옵스가 성숙 단계에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는 테스트, 모니터링과 같은 분야에서 자동화의 확산이다. 다만 콜빌은 성공적인 데브옵스 전략은 기술보다는 사람과의 관련성이 더 높다면서 “사람들이 이전과 다른 방법으로 함께 일해야 하기 때문에 항상 사람과 문화가 과제”라고 말했다.
 
2. 가상화 2.0
가상화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데스크톱에서 더 높은 성능을 짜낼 수 있음을 알게 된 IT는 이제 단순히 데스크톱 컴퓨터뿐만 아니라 다른 시스템에서도 비슷한 혜택을 제공하는 차세대 가상화 기술을 도입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컴퓨터월드 2016년 전망 설문조사에 참여한 기술 전문가들은 향후 12개월 동안 가상화 프로젝트에 편성되는 예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설문 대상자의 35%는 가상화를 위한 예산을 늘리고 있다고 답했으며, 64%는 데스크톱, 서버, 스토리지, 모바일 또는 네트워크 등의 가상화를 위해 베타 테스트 또는 파일럿을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일부 기업은 전면적인 가상화 대신 서버,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컨테이너화”를 도입 중이다. 콜빌은 “컨테이너를 도입하는 이유는 전적으로 민첩성과 속도에 있다. 이 두 가지가 컨테이너를 이끄는 동력”이라고 말했다.

3. 탄소 저감 기술
기업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에너지 절약 기술에 대한 투자도 급속히 늘고 있다.
올해 전망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16%는 2016년 새로운 투자 분야로 에너지 절약 또는 탄소 저감 기술을 지목했다. 기업들은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가상화와 새로운 냉각 기술, 전력 관리 기능 등에 투자하고 있다.
미국 노바 사우스이스턴(Nova Southeastern) 대학교는 버라이즌이 운영하는 새로운 데이터 센터로 인프라를 이전 중이다. CIO 톰 웨스트는 캠퍼스 외부로 인프라를 이전하기로 결정한 핵심적인 요인은 에너지라면서 “모든 서버가 가상화되면 아주 작은 면적만 점유하고 에너지 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4. IT와 마케팅의 결합
디지털 비즈니스 시대에서 기술은 기업이 고객 및 잠재 고객과 접촉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자산이다. 그 결과 IT와 마케팅 부서는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협업과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마케팅 자동화부터 이메일 캠페인 관리와 분석에 이르기까지, 마케팅 기술이 이번 설문 응답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관심 영역으로 떠올랐다. 응답자의 23%는 2016년 마케팅 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13%는 현재 새롭게 투자하고 있는 영역이라고 답했다. 기업들이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고객과 잠재 고객을 접하고 관리하는 데 더욱 중점을 두면서 CIO와 CMO는 상호 협력하면서 새롭고 혁신적인 사용 사례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구현을 이끌고 전체적인 마케팅 효과를 개선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SAS 인스티튜트(SAS Institute)의 CIO인 케이스 콜린스에 따르면 현재 고객 라이프사이클 전반에서 기술의 역할을 감안할 때 마케팅과 IT의 협업은 필수적이다. 콜린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고객과 접촉하는 방법, 고객을 찾아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 등 비즈니스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모든 활동은 효과적인 기술 계획이 없으면 실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두 부서 간의 파트너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5. 고객 경험에 집중
기업들이 대상 고객층과의 상호 작용을 간소화하고 관계 형성을 촉진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법을 모색함에 따라 IT 관점에서도 고객 경험이 중요한 영역으로 부상했다.
컴퓨터월드 전망 설문조사에서 작년에 비해 우선 순위가 확실히 높아졌다. 작년에는 각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IT 프로젝트의 주 목표 순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11%가 “고객 경험/만족 개선”을 선택해 제시된 항목 중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올해 같은 질문에는 그 비율이 16%로 높아졌다.
금융 서비스 및 모기지 기업인 프라임렌딩(PrimeLending)의 CIO인 팀 엘킨스는 잠재 고객이 모기지 과정을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객 경험에서 발생하는 마찰을 줄이고 능률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킨스가 이끄는 IT 팀은 온라인 모기지 신청을 처리하기 위한 프라임렌딩의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해서 모기지 신청 과정을 대화식으로 바꿨다. 또한 이전에는 많은 서류가 필요했던 과정을 능률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모바일 앱도 만들었다. 이 중에는 은행 입출금 내역서를 비롯한 금융 정보를 수집해 온라인 양식을 입력하는 과정을 안전하게 자동화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앱도 포함된다.
엘킨스는 “고객은 데이터를 직접 입력하거나 서류를 챙길 필요가 없다”면서 “이제 거래할 집으로 가서 협상을 하고 모기지 앱에 5~10개의 데이터만 입력하면 된다. 그러면 신청서 작성, 신용 확인과 신청서 검토가 자동으로 이루어지고, 현장을 떠나기 전에 승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수정 취소

/ 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