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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5년간 ‘임베디드 SW’ 고급인력 200명 양성한다
제목 산업부, 5년간 ‘임베디드 SW’ 고급인력 200명 양성한다
작성자 운영자 (ip:)
  • 작성일 2016-04-07 13: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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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예산 20억원씩 대학과 민간 연구소 및 기업으로 꾸려진 컨소시엄에 투입
최근 컨소시업 모집 절차 마치고 5월 1개 컨소시엄 선정...
이르면 오는 9월 첫 강의


산업통상자원부가 5년간 ‘산업혁신 촉매제’로 평가받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Embedded SoftWare·내장형 소프트웨어)’의 개발 고급인력 200명을 양성한다.

임베디드 SW란 자동차, 항공, 로봇, 조선 등 주력 산업 분야 제품에 내장된 SW로 국가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 원천으로 꼽힌다.

산업부는 지난 2014년 마이스터고등학교와 연계해 관련 기초 교육을 일시적으로 진행했으나, 100억원 단위의 예산이 투입되는 장기 고급인력(석사학위) 육성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29일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우리 주력산업의 성장과 수출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임베디드 SW의 역량 강화가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산업부는 임베디드 SW 시장규모가 연평균 7.1% 성장해 오는 2018년에는 29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는 산업 전반의 정보기술(IT) 융합 확산으로 제품의 지능화, 첨단화를 구현하는 임베디드 SW가 완제품의 기능 및 시장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력 산업의 성장과 수출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항공, 로봇, 조선 등 주력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임베디드 SW 개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단독] 산업부, 5년간 ‘임베디드 SW’ 고급인력 200명 양성한다

그러나 지난 2014년 기준 임베디드 SW 인력 부족률은 9.5%로 주력산업 평균(2.4%)의 4배 수준으로 높았다. 앞서 지난 2014년 산업부는 마이스터고등학교와 연계한 임베디드 SW 기초 인력 육성 사업을 진행했으나, 예산 문제로 일시적 시도에 그쳤다.

산업부 관계자는 “임베디드 SW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항공, 조선 등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SW 개발 역량을 겸비한 고급인력 확보가 긴요하다”며 “특히 중소기업의 고급인력 수요가 급속히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올해부터 임베디드 SW 개발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매년 20억원 규모의 예산을 5년 간 투자, 총 200명의 석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교육 커리큘럼은 6대 주력 산업분야(자동차, 항공, 조선, 전자, 의료기기, 기계로봇) 관련 임베디드 SW 개발이다.

특히 산업부는 산학연계형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임베디드 SW 컨소시엄에 관련 인력 수요가 있는 기업도 참여시켜 고용 촉진까지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부는 지난달 4년제 대학교와 일반 연구소 및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컨소시엄 모집 공고를 내고 최근 접수를 마쳤다.

산업부는 내달 6일 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5월께 평가 결과를 확정해 1개 컨소시엄을 선정,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강의 개설은 이르면 오는 9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는 IT 관련 산업 뿐만 아니라 자동차, 항공기, 선박 등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아 고급 인력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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