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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2020년 AI 전망] 핵심 키워드는 ‘자동화’ ‘NPL‘ ‘신뢰’
제목 [IBM, 2020년 AI 전망] 핵심 키워드는 ‘자동화’ ‘NPL‘ ‘신뢰’
작성자 운영자 (ip:)
  • 작성일 2020-01-03 22: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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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연구소(IBM Research)는 2일 ‘2020년 AI 분야에 대한 5가지 전망’ 발표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은 이번 2020년이 ‘인공지능(AI)’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AI 기술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AI 전문가들은 AI가 최근 몇 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데이터 처리능력과 연산 효율성을 통해 객체 식별, 언어 및 딥러닝에 대해 새로운 통찰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IT기업 IBM의 IBM 연구소(IBM Research)는 2일 ‘2020년 AI 분야에 대한 5가지 전망’ 발표를 통해 올해는 ‘자동화’, 자연어 처리(NPL), ‘신뢰’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AI 산업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자연어 처리란 AI 시스템이 일상적인 언어를 사용한 대화,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말한다.

다음은 IBM 연구소가 발표한 2020년 AI 5대 전망이다.

◇ AI는 더 많은 데이터를 이해하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먼저 AI 시스템이 더 많은 데이터를 가질수록 AI 기술이 더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보다 많은 AI 시스템에 학습과 논리가 결합된 ‘뉴로-심볼릭(neuro-symbolic)’ 기술이 적용될 전망이다.

뉴로-심볼릭이란 상식적 추론과 도메인 지식을 통합해 컴퓨터가 인간의 언어 및 대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을 말한다. 특히 자연어 처리 기술 분야 발전을 위해서 필수 요소다. 연구소는 올해 기업들이 이런 AI 기술들을 이용해 대화 형식의 자동화 된 고객 관리와 기술 지원 도구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AI는 우리의 직업을 빼앗지는 않지만 일의 방식을 바꿀 것

연구소는 AI의 발전은 앞으로 몇 년 간 계속해서 우리의 일자리에 영향을 주지만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히려 AI를 이용한 스마트 팩토리 등 자동화 기술을 통해 사람들의 작업 방식을 변화시킬 것으로 봤다.

특히 AI가 일정 관리 등의 업무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나 디자인, 산업 전략과 같이 전문성과 기술력이 필요한 직업엔 영향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AI를 도입하는 기업에서는 직원들은 AI 활용 관련 역량 강화를, 기업 측에선 근로자 업무 조정 및 AI 기술력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 신뢰할 수 있는 AI를 만드는 AI의 등장

AI가 ‘신뢰할 수 있는 AI’를 만들어내는 시도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AI를 제작하는데 사용되는 AI인 ‘오토 AI’가 부상할 것으로 봤다.

아울러 연구소는 사람들이 AI를 믿을 수 있으려면 시스템의 신뢰성과 공정성,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AI를 제어하는 AI 역시 떠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통해 규제가 심한 산업을 포함해 산업 전반에서 신뢰할 수 있는 AI 워크플로우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 AI에 필요한 에너지 수요로 친환경 기술 요구 증가

AI 산업이 발전함에 에너지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친환경 기술의 요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AI 기술 활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소요된다. 실제로 AI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센터들은 전 세계 에너지 사용량의 2%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유연한 기기를 만들 수 있는 신소재인 ‘전이 금속 산화물’과 아날로그와 혼합 신호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칩 설계, 극소량의 에너지로도 구동이 되면서 일정 수준 이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근사 컴퓨텅’ 기반 소프트웨어 등의 친환경 기술 개발 시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 AI를 통해 신소재를 발견할 것

아울러 연구소는 AI의 도움으로 신소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00년 간 유기 분자 합성은 화학 분야 연구의 중요한 축이었다. 이를 통해 의약품 및 합성 섬유 등이 개발됐다. 그러나 방대한 양의 정보는 과학자들에게 한계로 다가왔다.

연구소 측은 이런 방대한 양의 정보처리문제를 AI가 해결함에 따라 과학자들의 한계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클라우드 상에서 분자를 합성하고 수백만 가지 화학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AI ‘아르엑스엔 포 케미스트리(RXN for Chemistry)’ 등이 개발되고 있다. 이를 신소재의 발견과 개발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연구소 관계자는 “AI 분야는 지난 몇 년 동안 엄청난 과학적 진보를 이뤘으며 2020년에는 자동화, 자연어 처리, 신뢰라는 세 가지 테마가 AI의 진전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우리는 앞으로 AI 시스템이 자동화를 통해 데이터 과학자, 기업 및 소비자들에게 더 빠르고 쉽게 작동한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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